YongHyun's Blog

비전보드

2026 가족 비전보드 만들고, Visualization 하기. 꽤 만족스럽네? 🤗

·3 min read
#일상#비전보드#목표

2026년, 아내와 함께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아들이 옆에 있으면 온전히 집중할 수 없고, 혼자 노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오늘은 휴가를 냈다. 아이를 등원시킨 후 집을 깨끗이 치우고, 비전보드 작성을 시작했다.

시작

우리도 처음이다 보니, 각자 원하는 큰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비전 키워드들을 먼저 적었다. 그리고 나서 약간의 액션 아이템도 적어보았다.

적당히 작성한 후 다시 모여 피그잼으로 내용을 조합해보려 했으나,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가독성이 너무 떨어졌다. 그래서 집의 붙박이장을 화이트보드처럼 활용해 포스트잇에 비전과 청사진을 적어 붙였다. 확실히 아날로그가 읽기 편하고, 서로 싱크 맞추는 데도 훨씬 좋았다.

정리

쉼 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전들을 정리해 나갔다. 결혼생활 6년 동안 대화를 많이 해서 그런지, 서로의 생각이 대부분 비슷했다. 구체화하는 단계에서 조금씩 싱크를 맞춰갔고, 빠른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었다.

완성

액션 아이템을 정하기 전까지 모든 단계가 끝나고, 우드락을 사서 비전보드를 만들었다. 시각화를 위해 원하는 사진을 컬러로 출력해 붙이고, 그 아래에 키워드를 달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냉장고에 붙였다. 비전보드라 먼 미래를 바라보는 것 같지만,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과거에는 비전보드를 만들지 않았어도 우리는 꾸준히 계획을 세워왔고, 그중 꽤 큰 목표들을 이뤄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할 수 있을 것 같다.